[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7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또 소폭씩의 등락을 나타내며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최근 연일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현지 G20 회의 기간인 '29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럽증시 투자자들이 여전히 조심스럽게 상황을 관망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402.33으로 0.19%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도 5493.61로 0.13% 떨어졌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2271.03으로 0.21% 상승했다. 범유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외환시장에서 투자 안전보다 달러가치의 등락이 환율을 결정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원화환율과 엔화환율이 함께 오르고 내리는 환율변동이 이어지고 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8.1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5원(0.13%) 올랐다.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미국과 중국이 28~29일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호관세부과를 자제하는 잠정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7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700선을 이탈했다. 바이오업체인 에이치엘비와 메지온 등 일부 바이오주가 급락하며 코스닥 바이오주들의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됐다. 이날 에에치엘비와 메지온은 외국인 순매도 1, 2위를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치엘비는 오후 들어 하한가로 직행하며 5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회사가 진행한 위암 3상 시험이 유효성 평가지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회사 측이 발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들이 이날 에이치엘비 26만주를 순매도했다. 이 여파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130선을 회복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회담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국과 중국이 6개월간의 무역 협상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보도하는 등 양국간의 화해 무드가 감지되며 한국 코스피 지수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매수가 삼성전자 등 IT주에 몰리며 IT 대형주들의 오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정부의 신(新)북방정책에 발맞춰 몽골을 방문해 금융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범 아시아지역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이진국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몽골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이진국 사장은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을 만나 몽골 자본시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하고, 몽골 최대 금융그룹인 골롬트 금융그룹(Golomt Financial Group LLC.)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골롬트 금융그룹은 골롬트은행을 비롯해 증권사인 골롬트캐피탈 등 다수의 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7일 장중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협상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에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6분(중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29.04포인트(0.98%) 상승한 3005.33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흘 만에 장중 3000선을 회복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1% 오른 2982.61로 출발해 오후 들어서 오름폭을 키우는 분위기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계문, 이하 ‘진흥원’)이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서민금융교육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진흥원 관계자는 "서민금융교육 강사 29명을 대상으로 강의 전달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실습과 교수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또한 "강사들이 참여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교육 교안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 교안을 선발해 강사 3명을 포상했다"고 덧붙였다.이계문 원장은 "앞으로 금융이용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과 신용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전국 약 6000개의 은행 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은행 여건에 따라 조기(5월) 시행 또는 연장(9월) 운영한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 해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대책에 동참하고자 7월말부터 약 1개월간 전국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 바 있다.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7월부터 점포 내 고객대기장소, 상담실 등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 편의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무더위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현대상선과 '수출입 업무 디지털 에코 시스템(Digital Eco-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은행장,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수출입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Player)간의 무역서류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활용해 복잡한 자금정산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KB통합물류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상선은 이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가상화폐 관련주들의 주가가 27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덴트는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0.49% 하락한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중 1만850원까지 뛰었지만 이날은 약세로 출발했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반면 옴니텔이 11.14% 급등한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우리기술투자(2.09%), SCI평가정보(3.49%), 에이티넘인베스트(1.72%)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노원갑)이 지난 26일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27일 고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현행 여전법 제18조의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 등) 조항의 '부당하게 낮은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중 '부당하게 낮은'을 구체화해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비율보다 낮은'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가맹점은 정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6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 테크주들이 껑충 올라 눈길을 끌었다.CNBC에 따르면 미국증시 정규장 거래 마감 2분 전 기준 징동닷컴(+5.72%) 트립닷컴(+5.10%) 웨이보(+2.45%) 바이두(+2.23%) 등 중국 기술기업 주가가 껑충 오른 상태로 거래됐다.이밖에 알리바바의 주가도 이날 1.92% 상승했다.이날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은 이미 90%나 진척됐다"면서 "연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의 길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6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 FAANG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바이오-헬스케어 주가는 급락했다. 당국의 규제 방침과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등이 이같은 흐름을 만들어 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기술주 및 커뮤니케이션 섹터 대표 기업 모임인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아마존(+1.04%) 애플(+2.16%) 넷플릭스(+0.53%)의 주가는 오른 반면 페이스북(-0.62%)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A(-0.67%)의 주가는 하락했다.이날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6일(미국시각) 뉴욕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모처럼 껑충 올랐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재부각 등이 국채금리를 끌어올렸다. 국채금리 상승은 일부 금융주들의 주가도 오르게 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5%로 전날의 1.99%보다 껑충 뛰었다. 2년물 국채금리도 1.77%로 전날의 1.73%보다 높아졌다.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뉴욕타임스와 가진 대화 행사에서 "미국 연준은 정치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6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만이 홀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및 S&P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 급등, 마이크론 실적 호전에 따른 반도체 및 기술주 급등,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의 발언은 미국증시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중 협상에 대한 이중적 발언,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등은 뉴욕증시 호전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엔화환율이 상승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달러, 유로, 파운드 등 다른 주요국 통화가치 변동폭은 거의 제로(0) 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6분 기준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는 1.1367 달러로 변동폭이 0.00% 였다. 또한 오후 4시7분 기준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도 1.2689 달러로 변동폭이 0.00% 였다. 달러 대비 유로 및 파운드의 가치가 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뿐만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6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날에 이어 또 비실댔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G20회의 기대감 약화 등이 유럽증시를 시무룩하게 만들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416.39로 0.08% 하락했다. 또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500.72로 0.25% 떨어졌다. 반면 독일의 DAX 지수는 1만2245.32로 0.14% 올랐다.CNBC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은 정치적 압력에 영향받지 않는다"면서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MG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경영개선명령' 조치로 중대 기로에 놓였다. 만약 MG손보가 두 달 안에 실효성 있는 경영개선안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영업정지 등의 청산절차를 밟게 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MG손보는 오는 8월 26일까지 경영개선 로드맵을 담은 계획서를 금융위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가 이를 승인하지 않을 경우 MG손보는 영업정지, 외부 관리인 선임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금융위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관계자들이 세계 금융시장에 대해 ‘우리에 대해 너무 편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Fed가 그렇게까지 금리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란 의사를 전달하면서 원화환율과 엔화환율이 상승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6.6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4원(0.03%) 올랐다.로이터에 따르면, 제롬 파월 Fed 의장을 비롯한 5명 이상의 Fed 관계자들이 25일(현지시간) 연설에 나섰다. 파월 의장은 Fed의 정책은 정치적 영향력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계문, 이하 진흥원)은 26일 서민의 금융이해도 제고를 위한 서민금융교육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서민금융교육 관련 실무경험과 관련 지식이 풍부한 교육단체·시민단체·연구기관·언론사·학계 등 민간전문가 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서민·취약계층 금융교육에 대한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자문의원으로 위촉된 이옥원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개발, 금융교육 확대가 파급효과가 클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