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대한민국 국회가 9일 압도적인 찬성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면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는 또 한 번의 중대 사태를 맞았다.이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소추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사건이라고는 하지만 국민이 뽑은 지도자의 직무가 정지된 만큼 정국의 불안정은 절정을 향해 치달을 게 뻔하다.다만 2004년과
◇ 사장▲ 채권운용부문 김성진◇ 부사장▲ 인프라투자부문 김원◇ 전무▲ PEF부문 안성우◇ 상무▲ LS운용본부 김주형 ▲ ETF운용본부 윤주영 ▲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 IT본부 김완규 ▲ 투자솔루션본부 박원진◇ 상무보▲ 헤지펀드운용1본부 박기웅 ▲ 글로벌투자전략본부 이혁재 ▲ 주식운용1본부 구용덕 ▲ PEF투자2본부 장원재 ▲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48] 한보와 기아의 부도는 비슷한 때 벌어진 일로, 1997년 외환위기, 즉 ‘IMF 위기’가 마침내 폭발한 계기로 지적되고 있다. 이미 위험요인이 가득했던 한국 경제에 기폭제가 됐다는 얘기다.그러나 한보와 기아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단적인 예를 당시의 언론 보도가 전하고 있다. 외국계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오는 6일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는 국내 9개 그룹 총수들이 일제히 증언대에 선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수선하던 차에 400조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 합의를 통해 3일 새벽에 국회를 통과했다.누리과정(3~5세 무상교육) 예산 편성과 법인세율 및 소득세율 인상을 둘러싸고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정부, 여야가 심각한 대치국면을 보이면서 올해 예산안이 순탄하게 국회 문턱을 넘을까
◇부사장 승진▲황현식 PS본부장 ◇전무 승진▲박형일 CRO 정책협력담당 ▲김훈 NW본부 NW운영부문장 ◇상무 신규 선임▲곽근훈 PS본부 호남영업담당 ▲정용일 PS본부 홈영업담당 ▲손종우 BS본부 e-Biz사업담당 ▲최창국 FC본부 기반서비스담당 ▲송대원 FC본부 지능디바이스개발팀장 ▲김대희 NW본부 Access기술담당 ▲강호석 빅데이터센터장
◇ 승진▲상무 김만기 ▲상무 김해구 ▲이사 대우 이문구 ◇ 전보▲전략제휴팀장 안준영 ▲부산경남사업단장 정강출 ▲방카남부사업단장 권윤복 ▲방카서울사업단장 김성복
◇해외무역관장 파견▲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겸 싱가포르무역관장 김기준 ▲시드니무역관장 서강석 ▲마드리드무역관장 류재원 ▲선양무역관장 이성수 ▲호치민무역관장 윤주영 ▲프라하무역관장 성병훈 ▲타슈켄트무역관장 최조환 ▲뮌헨무역관장 은지환 ▲달라스무역관장 빈준화 ▲선전무역관장 정준규 ▲다롄무역관장 김명신 ▲트리폴리무역관장 편보현 ▲아순시온무역관장 이정상 ▲마푸투무역관
◇국장급 승진▲원전산업정책관 강경성 ◇부이사관 승진▲아주통상과장 김대자 ◇과장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손호영
[초이스경제 장경순 칼럼] 중국 전국시대의 엄청난 부자 여불위와 아버지의 대화다.“농사를 지으면 몇 배의 이익을 볼 수 있습니까?”“10배의 이익을 보게 된다.”“구슬이나 옥 같은 보물 장사는 몇 배의 이익을 봅니까?”“줄잡아 백배의 이익은 생긴다.”“만일 한 사람을 도와 일국의 왕이 되게 하고, 그 나라 강산을 잡는다면 그 이익이 몇 배나 되겠습니까?”이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47] 내가 은행에 들어온 지 1년 5개월쯤 지난 1997년 3월, 처음과는 크게 달라진 점이 있었다. 인력이탈이 더 이상 은행에 충격이 아니라는 점이다.특히 외화자금실 인력들이 외국계 기관과 당시 한참 기세를 올리던 종금사 쪽으로 옮겨가는 일이 간간이 생겼다.김문수 씨(현 액티스 캐피털 아시아
[초이스경제 최원석 경제 칼럼] 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국민들이 국정 농단과 함께 또 하나 분노하는 것이 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큰 손실을 입었다는 점이다. 그것도 국내 최대 재벌인 삼성 계열사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 측의 이상한 결정으로 국민의 노후자금이 대규모 손실을 입은 것에 국민들은
◇국장급 전보▲해양환경정책관 강용석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대부분 정치인은 3선 국회의원을 지낼 때까지는 무난한 이미지를 유지한다. 이때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거나 당 사무총장을 지낸다.4선의 반열에 올라가면, 예전보다 더한 정치색이 요구된다. 극심한 진영논리가 기승을 부리는 한국 정치에서 웬만한 정치인은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도 마찬가지다.그는 꽤 오랜 기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46] 이른바 ‘IMF 위기’라고 하는 1997년 외환위기를 토론할 때 어려운 점은 단 하나의 최대원인을 찾기다.여러 가지 원인 가운데 어떤 것이 핵심이냐는 거다. 예를 들어, 종금사 사태를 최대 원인이라고 지적한다면, 만약 1996년을 전후해 무더기 종금 전환을 하지 않았다면 외환위기가 안 났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올해 연말 유통업계 화두는 단연 시내 면세점 사업자 추가 선정으로 모아진다. 면세점 경기가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지만 그래도 유통업계에 있어 면세점은 신규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사업으로 여겨지는 것임에 틀림없다.국내 백화점 사업 등이 정체국면에 들어간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반면 면세점 분야는 빠른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지금의 평화적 시위는 어려운 때 국가 에너지에 대해 한 가닥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다.평화롭게 시위하는 국민들이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100만 명이 넘게 모였다가 거리까지 깨끗이 청소하고 가는 사람들은 과문한 탓인지 모르나, 내 나라 사람들 말고는 여태 들어본 적이 없다.이 장면은 정말로 외국 사람들에게 경이로운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니 우리 경제에도 반갑지 않은 '어둠의 그림자'가 다시 찾아온 모습이다. 딱 10년 만에 우리 경제에 다시 어른거리는 '위기의 그림자'다.지금 우리 경제는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아노미(무법·무질서)급의 국정 난맥상에 '트럼프노믹스'의 불확실성이 엄습하면서 언제든 쓰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100만 명의 대규모 시민들이 시위를 벌였는데도 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는 평화시위를 벌인 것이 놀라운 시민의식의 표현으로 격찬받고 있다.하지만, 민주 사회가 그렇듯 모든 사람이 칭찬 일색인 것은 아니다.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어떻든 나쁜 모습만 들추려고 하는 사람들은 논외로 쳐도 여전히 일부 비판이 존재한다.특히 청와대를 중심으로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한국에 와 있는 외국 사람들이 한국인들에 대해 갖는 불만은 배려 부족이다. 일단 알기만 하면 참 호의적이고 친절한데, 공공장소에서 자기 혼자만 있는 듯 행동하는 사람이 많고 모르는 사람끼리 시선이 마주치면 절대 웃는 법 없이 무뚝뚝한 표정으로 지나간다.많은 외국인들이 이런 불만을 갖고 있으니 틀린 얘기는 아닐 것이다.말을 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