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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22] 우리가 지금 초등학교라고 부르는 국민학교를 들어간 것은 1970년대 초다. 1학년 2학기때 학교에서 ‘한국적 민주주의 어쩌구’하는 표어 리본을 달고 다니게 하던 그런 시대다.경제개발 5개년 계획들이 의욕 넘치게 진행되고 있었다. 교내 복도 벽에 1982년이 되면 수출 100억 달러, 국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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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기자
2016.06.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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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신규임용▲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임성만
인사 동정
온라인 뉴스팀
2016.05.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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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전보 및 인사교류▲서해어업관리단장 김평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 김시만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과장(계획인사교류) 신용범
인사 동정
온라인 뉴스팀
2016.05.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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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21] 1997 외환위기에 대한 실제 얘기를 읽고자 하는 독자들은 이제부터 시리즈가 본론에 들어간다고 보면 되겠다. 지금까지 이야기는 앞으로 벌어지게 되는 상황을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왜 저렇게 해석을 하는가에 대한 배경설명이 된다.정확한 날짜는 기억 못하지만 1996년 8월, 조사반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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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기자
2016.05.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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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박화진
인사 동정
온라인 뉴스팀
2016.05.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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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무역관장 파견(7월 11일자)▲취리히무역관장 이두영◇해외무역관장 파견(8월 1일자)▲일본지역본부장겸 도쿄무역관장 조은호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이승희 ▲CIS지역본부장겸 모스크바무역관장 김종경 ▲상하이무역관장 허병희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이병우 ▲서남아지역본부장겸 뉴델리무역관장 박한수 ▲밴쿠버무역관장 정형식 ▲후쿠오카무역관장 유인홍
인사 동정
온라인 뉴스팀
2016.05.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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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관 승진▲장관비서관 이용환 ▲총괄기획과장 강혁기 ▲기계로봇과장 정창현 ▲지역경제총괄과장 임기성▲산업기술정책과장 천영길 ▲통상정책총괄과장 전윤종
인사 동정
온라인 뉴스팀
2016.05.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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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20] 파생상품반에서 결제반으로 ‘좌천’된 것은 생활 자체에 크게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됐다.그때까지는 목표 방향을 모르고 겉도는 날들이 지속됐다. 여러 직장에서 우대받으면서 취직한 기억이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방해하는 가운데서도 이렇게 회사 일이 손에 안 잡혀서는 앞으로 모든 날들이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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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기자
2016.05.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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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19] 파생상품반에 있다가 결제반으로 옮겨갈 무렵 밥 먹는 자리에서 들은 얘기다. 1996년 당시 한국의 경제풍토를 그대로 보여주는 얘기다.4대 재벌그룹 계열사 한 곳이 산업은행에 대출금을 중도상환하려고 했다. 은행의 부부장이 이 회사 임원에게 전화로 호통을 쳤다고 한다.“당신네 그룹이 누구 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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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기자
2016.05.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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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18] 결제반으로 옮긴 지 며칠 안 돼 공짜 점심을 먹게 됐다.종금사 사람들이 머니마켓 담당자들한테 점심 대접을 하는데 나도 끼게 된 것이다. 이 때 머니마켓 담당대리는 내가 최초 근무한 조사반의 책임자였던 신배근 대리다.낄 자리는 아닌데, 신 대리가 좌천당한 나를 위로한다고 접대 오는 사람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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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기자
2016.05.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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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17] 모두가 선망하는 파생상품반에서 일을 못해 결제반으로 자리를 옮겼다. 누군가는 결제반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하는데 30명 넘는 딜러 행원 가운데 내가 제일 적합하다는 판단을 윗분들이 내렸다.결제반 업무에 내가 제일 적합하기 때문이 아닌 건 분명했다. 지금 하는 일에서 뺐을 때 공백이 제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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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기자
2016.05.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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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일본은행이 정책회의를 마친 28일 니케이지수가 3.61%나 폭락한 것은 쓸데없는 헛발질 정책이 부른 참사에 해당한다.이날 일본은행이 내린 결정은 기존의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이것만 봐서는 일본은행이 헛발질을 한 것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이번 회의를 전후한 상황이다.지난 22일 블룸버그는 일본은행이
칼럼
장경순 기자
2016.04.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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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16] 입행한지 석 달 만인 1995년 12월 갑자기 조사반에서 파생상품반으로 이동을 한 후엔 뜬구름 위를 걷는 듯한 은행생활이 이어졌다. 조사반에 있을 때는 생전 처음 접하는 경제 개념들을 하나씩 배울 수 있었다. 앞서 증권사에서 세미나를 다닐 때, 어떤 교수가 국제 자금 흐름을 설명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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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기자
2016.04.24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