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양책을 담은 예산안 서명, 유럽연합 국가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등이 시장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독일 DAX 지수는 1만3790.29로 1.49%, 프랑스 CAC40 지수는 5588.38로 1.20%,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2288.52로 0.72%, 유로스톡스50 지수는 3575.41로 0.91% 각각 올랐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29일 새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잊혀진 인물'이 되기를 거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도는 이번에도 적중해 투자분위기 개선이 그의 이름으로 진행됐다. 원화환율은 다시 1100원 아래로 내려갔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096.7 원에 마감됐다. 전 거래일보다 6.3원(0.57%) 내려갔다.미국 의회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한 예산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언급과 달리 서명을 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시켰다.앞서 한 전문가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진정한 리얼리티 스타인 트럼프 대통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도 공세 속에 2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대형주들로 쏠린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낸 반면 SK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전거래일 대비 4.46% 히락한 16만500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은 7.21% 뛰어오른 2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2.02%), 알테오젠(-2.94%), 에스티팜(-0.85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배당락일을 하루 앞둔 2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2808.60)하며 2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국내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다만 개인들이 이날 9000억원어치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보합권까지 밀렸다가 오름폭을 키웠지만 장 막판에 다시 상승분을 반납했다. 장중 2834.59를 터치하며 장중 기준으로도 2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기관들이 850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28일 "금융결제원과 '금융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 확대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앞으로 두 기관은 금융결제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분석모델·지표를 개발한다. 중소기업 맞춤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와 금융결제원의 결제데이터도 공유한다.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의 경기 동향, 개별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성·안정성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도 개발한다.기업은행 측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아시아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중국증시의 경우 중국 정부가 마윈의 앤트그룹을 압박했다는 소식에 상대적으로 주춤한 모습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중국시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3408.34를 기록 중이다. 직전거래일 대비 0.01% 내린 3396.36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보합권 내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로이터 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8일 "제8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내년 1월19일까지 모집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창업기업 육성 차원"이라고 밝혔다.기보에 따르면 이 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부터는 지역균형, 소셜벤처 모집전형을 신설하는 등 비수도권기업과 사회적가치 창출 기업을 우선 선정키로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28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가게 인테리어 개선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 30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서금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소금융을 받은 영세 자영업자에게 사업장 개선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 재원 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인 에이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실시했다. 사업에는 회화, 동양화, 시각디자인 등을 전공한 청년작가 8명이 참여했다.서금원 측은 "지난 6월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증시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국내 반도체 투 톱의 주가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미국시간 24일)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2.70% 상승한 7만9900원, SK하이닉스는 0.85% 오른 11만9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2%, 1.7% 각각 급등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18만주, SK하이닉스 9만주를 각각 순매수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 24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의 내년 흐름이 주목받고 있다.26일 증권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신흥국 증시 전망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신 상용화 기대와 미국의 추가 부양책이 새해에도 신흥국 투자심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달러가치 약세는 신흥국 위험자산에 공통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증권사 이창민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 반등은 브라질과 러시아 등 자원 부국의 증시에 유리할 것"이라며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이키(-0.11%), 룰루레몬(-1.04%) 등 소매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SPDR S&P RETAIL도 64.74로 0.05%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연휴를 앞두고 리테일 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미국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93%로 전일의 0.96% 대비 2.99% 낮아졌다.국채 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에 속한다. CNBC는 "미국의 코로나19 지원 법안과 관련해 개인 재난지원금을 600 달러에서 2000 달러로 올리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제안을 공화당 측이 거부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유럽에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모더나, 화이자 등 백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모더나의 주가가 123.39 달러로 5.33%나 추락했고 화이자의 주가 역시 37.27 달러로 0.45% 떨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0.51% 내렸고 바이오엔테크 주가도 3%대 하락했다. 존슨앤존슨은 0.35% 상승에 그쳤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의외로 느리면서 접종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이날 백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미국증시 전반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브렉시트 후 미래관계 협상 타결' 속에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미국달러 대비 절상됐다. 글로벌 안전 통화인 일본 엔화의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 50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181 달러로 0.05%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536 달러로 0.32%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 51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3.69 엔으로 0.12%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씩 상승했다. '브렉시트 후 미래관계 협상' 타결이 이들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 미국 부양책 진통은 이어졌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502.11로 0.10%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5522.01로 0.10% 하락했다. 독일, 이탈리아 증시 등은 휴장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3만199.87로 0.23% 상승했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에 대한 영국과 EU의 협상 타결 전망으로 투자분위기가 개선됐다. 국제교역의 지표로 간주되는 원화가치가 절상됐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03.0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4.9원(0.44%) 내려갔다.로이터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심야에 유선 내각회의를 열고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합의문구 작성에 전력을 기울인 가운데 합의가 임박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에릭 마메 EU집행위원장 대변인은 "밤늦도록 일이 계속될 것"이라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하며 920선을 회복했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대형주들로 쏠린 가운데 코스닥 지수 오름세는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낸 반면 SK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29% 하락한 16만8000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은 2.04% 상승한 2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드팩토는 자금 조달 추진 소식에 7.99% 급등했다. 알테오젠(4.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800선을 돌파하며 마감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추가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기대감 속에 국내에서도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지수 오름세를 거들었다. 뉴욕증시 지수 선물 강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타결 전망 등도 국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높인 가운데 장중 2812.16를 터치하며 장중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기관이 628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고 외국인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다.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 발표 임박 소식 등이 아시아증시 전반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중국증시의 경우 미-중 갈등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중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0.37% 하락한 3369.71을 기록 중이다. 전날과 동일한 3382.19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중국 관리들에 대한 비자제한 조치에 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24일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4월 예비인가 이후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3년 사무소를 개설한 국민은행은 오랜 공을 들인 끝에 현지법인 인가를 획득했다.국민은행 측은 "이번 최종인가를 계기로 미얀마 금융시장의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자리잡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지에서 디지털과 주택금융 역량을 발휘해 미얀마 주택금융 전문은행으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