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67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낮아진데다 미-중 무역합의 서명 예정 소식 이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헬릭스미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수소차 관련주와 2차전지 관련주 등이 급등했다. 반도체 관련주와 통신장비주들은 흐름이 엇갈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57% 상승한 5만1600원, 에이치엘비는 0.09%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220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 약화, 미-중 무역합의 서명 예정 소식 등이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전일 대비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을 키우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2200선을 뚫었다. 외국인들은 이날까지 6거래일째 한국 주식을 사들인 가운데 이날도 38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전기전자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올 설 연휴에도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휴게소 2곳에서 운영한다. 이와함께 46개소에서 디지털 창구인 '스마트 키오스크'도 운영한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이동 점포가 운영되는 곳은 여주 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와 천안 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등이다. 이동 점포에서는 신권 교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입출금 거래,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인 낮아진데다 미-중 무역합의 서명 예정 소식 등이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중국증시는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영향으로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3분(중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0.26% 하락한 3086.53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0.24% 상승한 3102.29로 장을 시작한 상해종합지수는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고, 오후에도 힘을 내지 못하고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캐피탈이 새해 맞이 신차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0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력 판매 차종이 포함돼 있다.우선 현대차의 더 뉴 그랜저와 펠리세이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차량 구매 시, 36개월 할부 기준(선수율 10% 이상) 3%의 금리가 적용된다. 쏘나타의 경우, 지난해 11월30일 이전 생산 모델(HEV 제외)에 한해 선수금의 10% 이상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할부 기준 3.5% 금리에 50만원 캐시백 혜택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이 청년,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해 지난해 총 13만9427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5% 증가한 수치다. 서금원 관계자는 "지난해 15개 대학을 찾아 사회초년생을 위한 CEO 금융생활특강을 실시하고, 학자금대출자 온라인교육, 체험형 보드게임 및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금융 영상을 개발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올해는 금융교육 강사 인력을 기존 30명에서 45명으로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10일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며 "올해에도 합리적 사고와 판단으로 회사를 함께 잘 이끌어가자"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 임원 및 부·점장 대상 2020 리더스 컨퍼런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증권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매년 초 임원과 전국 부·점장들이 모여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재무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해 왔는데 올해 초에도 예외없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선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국 기업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들중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한 사람은 고작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9일(미국시각) CNBC에 따르면 딜로이트의 새해 미국경제전망 서베이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 경기침체를 전망한 CFO는 전체의 3%에 불과했다. 97%는 "경제가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응답자의 77%는 "증시가 과대평가 됐다"고 답했다.이런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B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여러 호재가 동시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존스 지수는 2만8956.90으로 0.74%, S&P500 지수는 3274.70으로 0.67%, 나스닥 지수는 9203.43으로 0.81% 각각 상승했다. 이들 3대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작성했다.이날 CNBC는 "뉴욕증시 흐름이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최근 4거래일 중 3거래일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고 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보잉과 테슬라의 주가가 눈길을 끌었다. 테슬라는 그간 고공랠리를 펼쳐 오다가 조정양상을 보인 반면 그간 부진한 흐름을 보인 보잉은 이날 껑충 날았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보잉의 주가는 336.34 달러로 1.50%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전날에는 보잉의 주가가 급락했었다. 이란 테헤란을 이륙한 우크라이나항공 소속 보잉기가 추락하면서 176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데 따른 것이다. 또 다시 보잉기의 기체 결함이 의심 받았다.그러나 이날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애플과 스타벅스의 주가가 주목받았다. 중국 관련 호재가 이들 주가를 끌어 올렸고 특히 미국증시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날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달성을 주도한 데 따른 것이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대장주 애플의 주가는 309.63 달러로 2.12%나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애플의 경우 중국에서의 강력한 판매 증가가 주가를 견인했다"면서 "특히 투자은행 JEFFERIES가 애플의 목표가를 350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란 간 무력충돌 위험이 완화된 데다 미-중 무역합의 서명관련 기대감이 작용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8956.90으로 211.81포인트(0.74%)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274.70으로 21.65포인트(0.67%)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203.43으로 74.18포인트(0.81%) 높아졌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과 이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엔화의 가치가 미국달러 대비 또 떨어졌다. 엔화가치 연일 하락이다. 미국-이란 간 물리적 충돌 위험이 완화된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27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09 달러로 0.04% 절상됐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058 달러로 0.30% 절하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9.47엔으로 0.32%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건 달러대비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가 열리는 동안 주요 미국 국채금리는 전일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소폭씩 하락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41분 전 기준(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19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85%로 전일 같은 시각의 1.87%보다 소폭 낮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8%로 전일 같은 시각의 1.59% 보다 조금 낮아졌다.CNBC는 이날 "미국-이란 간 물리적 충돌 위험이 완화됐다"고 전한 가운데, 국채금리는 소폭의 움직임 속에 숨고르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일에 이어 또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전일 상승에 이어 이날에도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이란 간 갈등이 진정되면서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598.12로 0.31% 올랐다. 독일 DAX 지수는 1만3495.06으로 1.31%나 뛰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042.55로 0.19% 상승했다.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선 미국증시 마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이 이란에 대해 무력이 아닌 경제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금융시장의 투자분위기가 개선됐다. 외환시장에서는 원화환율이 급락하고 엔화환율은 상승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9.1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1.7원(1.01%) 내려갔다.로이터에 따르면 이란이 이라크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벌인 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피살에 대한 보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로이터는 또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과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교보생명이 새해를 맞아 윤리경영을 강화한다.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으로 정당한 성과창출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9일 교보생명은 "새해 사업연도 출발을 계기로 임직원들과 함께 직무윤리실천 다짐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에 따르면 업무현장에서 직무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맡은 바 성과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이 같은 다짐 서약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서약에 참여했다고 교보 측은 전했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대표이사부터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금융회사 임직원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급반등하며 660선을 회복했다. 미국-이란 간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가 크게 후퇴하며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이치엘비, 메지온, 젬백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급등했고 케이엠더블유 등 통신장비주들도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들도 대부분 오름세였다. 상승종목수가 1200종목을 웃돌았고 거래대금도 5조원을 넘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10.19% 뛰어오른 11만2500원을 기록했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옵션만기일인 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며 2180선을 회복했다. 미국-이란 간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가 크게 후퇴했다는 전망이 지수를 오름세로 돌려세웠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력 행사를 원하지 않는 대신 이란에 추가적인 경제 재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장중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원화가치 강세)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장 막판 900억원대를 순매수하며 지수 오름세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는 전지원 선수의 메인 스폰서 역할을 하게 된다. 9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전지원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전 선수는 한국 여자 선수 중 세계 아마추어 랭킹이 3위로 가장 높다. 경력도 화려하다. 지난 2017년엔 미국 주니어 대학 NJCAA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2018년에는 미국 'US 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작년 11월엔 LPGA 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인 Q시리즈에서 LPGA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