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원화환율이 최근 보기 드물게 개장과 함께 아래로 밀려 막판 반등 없이 마감됐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45.1 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6.0원(0.52%) 하락했다.원화환율은 한동안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긴장고조와 외국인 채권자금 이탈 우려 때문에 마감 무렵 달러 매수 집중으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달러 약세까지 겹쳐 아시아 시장에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12일 오후 1시17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48.26 달러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1.56% 상승했다. 미국산 원유는 45.82 달러로 1.73% 올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2018년 석유생산 증가량을 일평균 57만 배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드디어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6월 고용지표 빅 서프라이즈의 약발이 이날부로 끝났다. 이날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아들의 러시아 의혹 관련 이메일 파장이 달러가치를 짓눌렀다.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5.77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11일 의회 출석을 앞두고 달러가 원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이날 1달러당 1151.1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6원(0.14%) 올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4시40분(한국시간) 현재 114.38 엔으로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긴 했다. 그러나 강보합 수준이었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양호했지만 유로존을 대표하는 독일의 경제지표도 초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소폭 하락에 그치자 미국 달러가치 상승세도 둔화됐다.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금융시장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주목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은 또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통화기조에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화환율이 전주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49.5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4.8원(0.42%) 하락했다.한은은 오는 1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6월 고용지표 개선 효과가 엔화환율에는 지속됐지만 원화환율은 오히려 전주의 급등세에서 벗어나 크게 하락하고 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10일 오후 1시40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14.14 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9% 올랐다. 미국의 6월 신규 취업자수가 예상수준인 17만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전날의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빅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것에 비하면 달러 절상폭이 미미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됐다.다만 미국의 고용지표 급호전은 엔-달러 환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또다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노동부의 6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독 원화환율만 하락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4.3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3.1원(0.27%) 하락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는 17만9000명으로 5월의 13만80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뉴욕시장에서 진정되는 듯하던 국제유가가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급락하고 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7일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47.53 달러로 전일대비 1.21% 하락했다. 미국산 원유는 44.95 달러로 1.25% 내려갔다.미국에서 석유비축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잠시 유가 상승세가 있었지만 생산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6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고개를 숙였다. 5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이날엔 유럽중앙은행의 긴축 조짐에 달러의 최대 상대 통화인 유로화 가치가 껑충 뛰자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했다. 게다가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민간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도 미국 달러 하락을 거들었다.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외국인 채권자금 이탈로 시작한 한 주의 거래가 원화환율의 큰 폭 상승으로 이어졌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7.4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6.9원(0.60%) 올랐다. 지난 3월10일과 같은 수준으로 이날 이후 가장 높은 환율이다.오후 들어설 때까지 전일대비 2~3원의 오름세를 보이다가 막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또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날엔 미국 FOMC 의사록이 공개되고 여기서 9월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자산축소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달러가치를 소폭이나마 끌어 올렸다. 그러나 이날 주요 선진국 환율이 서로 얽히며 혼조세를 나타낸 것도 눈길을 끌었다.뉴욕 외환시장에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경계감은 약화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사록이 주목되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약해져 원화환율과 엔화환율은 전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5일 1달러당 1150.5 원에 마감됐다. 전일대비 0.1원(0.01%) 하락했다.블룸버그 집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살짝 올랐다. 달러 대비 엔화가치도 뉴욕시장 기준 전일 대비 절상됐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금과 엔화 등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뚜렷한 하루였다.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6.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의 금융시장 마감시간인 오후 3시30분 북한이 중대발표를 선언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일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의 4일 발표는 이들의 예상대로였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는 아시아 시장에서 사라졌다. 북한 관련 리스크로 인해 원화환율은 1150원을 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 금융시장이 북한의 4일 미사일 발사에 한때 크게 흔들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코스피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때 전일대비 0.4%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하락폭을 0.25% 안팎으로 줄였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150원에 가까이 오르다가 오후 1시23분 현재 1147.6 원으로 일부 하락했다. 전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껑충 뛰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과 추가 금리인상 전망 덕분이다.그러자 미국 달러 대비 유로, 파운드, 엔화의 가치는 동반 급락했다. 이날엔 미국 달러가 왕이었다.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19로 직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채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로 원화환율이 상승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46.9 원에 마감됐다. 지난 3월14일 1148.8 원을 기록한 이후 약 3개월 보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주말보다는 2.8원(0.24%) 상승했다.최근 들어 개장 후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매수가 집중되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나흘 만에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표는 부진했지만 달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같은 흐름이 연출됐다. 그러나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여전히 1년만의 최고 수준인 1.14달러 선 위에서 움직였다.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