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18일 SK에 대해 "주주 친화 노력에 집중하는 가운데 올해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매분기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 등 핵심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흐름과 함께 SK스퀘어의 흑자 전환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상장 및 비상장 투자유가증권의 탄탄한 가치가 안전마진 역할을 함과 동시에 17조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 능력 등으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15일) 미국증시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75% 떨어졌지만 국내증시에는 장 초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7만2600원, SK하이닉스는 0.43% 상승한 16만19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9.97포인트(0.37%) 상승한 2676.81을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이틀째 하락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고개를 숙였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주요 종목 중에선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하락한 반면 AMD, 테슬라 등은 상승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100 지수는 전일 대비 1.15% 하락한 1만7808.25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2월 PPI(도매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연준이 올해 후반에 금리 수준을 낮추기 시작할 만큼 인플레이션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이 올해 예상보다 늦게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0.49% 하락한 3만8714.77,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65% 하락한 5117.09를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6% 하락한 1만5973.17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중소형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사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되돌림 현상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7분 기준 4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0.27% 하락한 81.0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5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85.26달러로 0.19% 하락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WTI 가격은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3.88% 상승했다"며 "지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물가 등이 예상치를 웃돌자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이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2분 현재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1.0889달러로 전장 대비 0.06% 상승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1.2739달러로 0.11% 내려갔다.엔-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149.01엔으로 0.46%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이틀째 하락하며 880선에 턱걸이했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자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국내증시도 급격하게 냉각됐다. 같은 날 미국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4%대 급락한데 이어 국내 2차전지주들도 대부분 약세로 마감하며 지수 약세에 한 몫을 했다. 제약바이오, 게임, 통신장비, 엔터테인먼트주 등도 내렸다. 다만 일부 반도체주들은 다음 주로 예정된 AI 컨퍼런스인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2% 가까이 하락하며 2660선까지 밀려났다. 특히 외국인들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만 1조원어치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자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국내증시를 냉각시켰다. 또한 같은 날 미국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4%대 급락한데 이어 국내 2차전지주들도 약세로 마감하며 코스피 하락에 한 몫을 했다. 또한 전날 코스피가 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1년 만기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 동결 소식 속에 장중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670선으로 밀려났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3030.50을 기록 중이다. 장중 나흘째 내림세다. 부사강산업인터넷(-0.31%), 새력사집단(-2.03%)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3870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MLF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 이하 하나금융)에 대해 "주당배당금(DPS), 배당성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업종 내 가장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의 2023년 DPS는 2015년 대비 5.2배 증가해 KB금융(3.1배), 우리금융(2.0배), 신한금융(1.8배)을 각각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배당성향은 7%포인트 상승하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1월에 이미 연간 자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증시에서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하락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현재 가상화폐주 가운데 우리기술투자(-4.65%), 갤럭시아머니트리(-2.84%), 네오위즈홀딩스(-2.78%)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은 대부분 장중 하락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10시 42분 현재 7만1863.18달러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증시에서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계열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 등이 전해진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9.31% 하락한 5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외국인들이 8만여 주를 순매도 중이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에도 8.12% 하락했었다.이날 같은 시각 위메이드맥스(-6.31%), 위메이드플레이(-6.43%) 등도 장중 급락 거래 중이다.앞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14일 제18기 대학생 기자단 14명을 선발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복위에 따르면 대학생 기자단은 대학생의 시각에서 신복위의 주요 제도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채무조정 상담 현장 취재, 위원회 주관 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그동안 신복위는 블로그,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채무조정제도, 신용관리 등 주요 제도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된 기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증시에서 국내 조선주들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정부의 중국 조선사에 대한 조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장기적으로 한국 조선사 가치가 부각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한화오션(+1.11%)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6.08%), 현대미포조선(+3.85%), 삼성중공업(+1.22%)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조선주들은 한화오션이 11%대 치솟는 등 급등세로 마감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75% 떨어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8% 하락한 7만3500원, SK하이닉스는 1.17% 하락한 16만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38포인트(0.53%) 하락한 2704.3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04%), 삼성바이오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14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5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대형주들로 쏠리면서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주 등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0.76% 상승한 26만6500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는 0.49% 하락한 6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켐(-2.3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14일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해 271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2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나스닥 선물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또한 전날의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은행주를 중심으로 증권·보험주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며 지수 오름세를 거들었다. 특히 조선주들의 주가가 신규 수주 및 미국의 중국 제재 반사 수혜 기대감으로 껑충 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발표와 부양책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장중 소폭 하락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반등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3042.79를 기록 중이다. 장중 사흘째 내림세다. 중과서광(+1.67%), 항서의약(+5.39%) 등이 상승하는 반면 부사강산업인터넷(-6.32%), 새력사집단(-1.42%)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중국 인민은행이 이번 주 내에 발표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증시에서 해운주들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하나증권은 해상운임 전망에 대해 "BDI(건화물선 운임지수)는 2분기 조정 이후 하반기에 재차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HMM은 전일 대비 1.29% 상승한 1만646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팬오션(+2.57%), 대한해운(+2.48%) 등도 같은 시각 상승 거래 중이다.박성봉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BDI는 지난해 12월 3300포인트를 돌파하며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증시에서 에코프로비엠 등 테슬라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중심으로 국내 2차전지주들의 주가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32% 하락한 26만1000원, 에코프로는 1.96% 하락한 60만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또 K-뉴딜지수(2차전지)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67%), SK아이이테크놀로지(-1.99%), 포스코퓨처엠(-2.39%), 삼성SD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