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국발 무역전쟁에서 중국은 1980년대의 일본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과거 1980년대 무역전쟁의 경우 일본은 단 한번도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적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중국은 보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은 “백악관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대한 교훈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영국의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 3월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3월의 기고효과에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쇼크, 디젤차에 대한 전략 실패 등이 겹쳐진 데 따른 것이다.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영국에서 등록한 차량대수는 총 47만4069대로 작년 동월의 56만2337대 보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홍콩의 흡연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정부의 흡연율 낮추기 노력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홍콩정부 위생부와 인민일보 해외판에 따르면 홍콩의 흡연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홍콩에서 매일 흡연하는 15세 및 15세 이상의 인구비율은 10%를 기록했다. 2015년 연관비율은 10.5%로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이 올해 처음으로 광범위한 바닷물 벼 시험재배에 나선다. 수억 무에 달하는 알카리성 토지가 곡창지대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칭도우 바닷물 벼 연구센터와 중국CCTV 등 현지 언론이 8일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연구센터에 의하면 바닷물 벼는 중국의 전문가들이 잡교육종기술과 상규육종방법을 통해 골라 기른 알카리성에 강한 신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뉴욕 맨해튼 핵심 지역에 있는 ABC 방송 본부 건물이 팔렸다.뉴욕의 대형 부동산개발회사인 실버스타인사는 ABC 방송 본부 건물을 10억 달러가 넘는 액수로 인수하기 위해 계약을 맺었다고 뉴욕 부동산전문미디어 커머셜옵저버가 최근 보도했다.이 개발 업체는 ABC의 모회사인 월트디즈니사와 센트럴 파크 웨스트 및 콜럼버스 애버뉴 사이의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 50층에서 지난 7일 불이나 1명이 사망하고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났다.이 건물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 출마하면서 매일 뉴스에, 화면에 흘러나온 곳으로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매주 반대자들의 항의 데모로 화제의 장소가 된지 이미 오래됐다.트럼프 빌딩은 과연 어떤 곳이며 그
[초이스경제 최원석 경제칼럼] 한국의 상황이 간단치 않다. 한편에선 전직 대통령 한 분이 24년이라는 무거운 형을 받았다. 또 다른 전직 대통령도 구속 수감된 상태다. 경제계에선 신동빈 롯데 회장이 구속돼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심 대법원 판결을 남겨놓고 있다. 현재의 정권이 과거 적폐청산과 경제민주화를 외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한국의 정치상황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에서 사진만 찍어 보내면 인터넷매장에서 여러 잠금장치의 키(열쇠)를 맞출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행위가 남발될 경우 각종 키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중국의 한 신문이 “자신의 자물쇠 키가 다른 사람에 의해 복사되지 못하게 하려면 원래의 키를 잘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키를 맞추는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CCTV가 자국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적자 통계는 과장됐다"고 반격했다. 또한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적자의 원인은 미국 측에 있다"면서 "중국과 미국의 합작만이 살길"이라고 또다시 강조했다.CCTV는 7일 “미국이 이번에 중-미 무역마찰을 일으킨 원인 중 트럼프가 가장 많이 떠올린 것은 미국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 제2 터미널의 첨단 안전검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공항 중 처음으로 안면 인식 시스템으로 안전검사를 가속화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7일 서우두 공항과 신경보(新京报)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우두공항은 중국내 전국에서 제일 먼저 ‘안면인식’으로 안전검사를 시작했다. 현재 제2 터미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의 공룡 소매유통업체인 타깃(Target)이 뉴욕 시내에 소형화 매장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와 퀸즈의 아스토리아 및 스테이튼 아일랜드 등 3곳에 소형매장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뉴욕 NBC방송은 보도했다.대도시 도심권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략으로 기존의 대형 매장체제보다는 뉴요커들의 요구에 걸맞는 수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1980년대 말 청순함과 섹시미의 심벌이었던 여배우 브룩 쉴즈(Brooke Shields)가 살았던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의 한 주택이 최근 또 다시 매매됐다.브룩 쉴즈 가족이 살았던 어퍼 이스트 62번가 집을 포함, 163번지에서 167번지까지 나란히 붙어 있는 2개의 타운하우스가 한꺼번에 통합적으로 매매가 된 것이다. 총 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미국시각) 뉴욕시장에서 금, 엔화,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의 가격이 모두 뛰었다.무역전쟁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6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36.10 달러로 전일 대비 0.6% 상승했다. 또한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106.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전날의 소폭 상승세를 뒤로하고 다시 급락했다.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가 다시 커진 데다, 미국의 가동중인 원유 채굴장비 수까지 급증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확대된 것이 유가를 크게 떨어뜨렸다. 이에 미국 정유주들의 주가도 급락하면서 미국증시 급락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5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 새벽에도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지속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725만4000원으로 3.14% 하락했다. 앞서 새벽 5시31분 경엔 2.01%의 내림세를 보인데 이어 그 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 그러면서 사흘 연속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선 “가상화폐 시장 관계자의 사기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미국 아이오와 주는 캘리포니아 주 다음가는 제2대 농업지역으로 ‘미국의 곡식창고’로 불린다. 주의 수도 디모인 동북교외에서 농업으로 생계를 꾸려온 킴벌리 가족은 최근 걱정으로 가득하다.콩 생산으로 유명한 인디애나 주의 농장주들도 초조함 속에서 하루빨리 콩을 팔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 피해자는 의외로 미국 콩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 24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았다. 롯데 등 주요 재벌에 출연을 강요한 것 등이 유죄로 인정됐다.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3년간 노역형도 부과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0억 달러의 관세를 더 부과할 수 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아시아 시장은 금액만큼의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구체적 계획보다는 협상을 위한 허세발언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블룸버그는 6일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점점 애 싸움이 돼가고 있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의 재생에너지 투자가 지난해 세계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이 오염국가라는 오명에서 언제 벗어날지 주목된다.6일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2018년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 추세보고’에 따르면 2017년 연말까지 글로벌 재생에너지 연투자액은 이미 8년 연속 2000억 달러(213조 3400억 원)를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헤이룽장(黑龙江) 헤이허(河口)항구가 바빠지고 있다. 중국의 러시아산 식품 수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역전쟁 우려 속에 미국-중국 간 관계는 갈수록 멀어지고 중국-러시아 간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6일 헤이허출입국검사국과 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의 러시아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