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8일(미국시각) 뉴욕증시가 장중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애플, 엑손모빌, 캐터필라 등 중국 의존도가 큰 기업들의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였다. 애플마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2분기 실적에 타격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전 기준 다우존스(-0.72%) S&P500(-0.43%) 나스닥(-0.20%)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증시 대장주인 애플이 중국 코로나 쇼크로 2분기(1~3월) 실적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8일(미국시각) 미국증시 장중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9분 전 기준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는 847.03 달러로 5.87%나 상승한 채로 거래가 이뤄졌다.C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독일 공장에 대해서도 예정대로 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는 막을 수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증시 대장주인 애플마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실적 악화를 예상한 것이 시장에 타격을 가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382.01로 0.69%, 프랑스 CAC40 지수는 6056.82로 0.48%, 독일 DAX 지수는 1만3681.19로 0.75% 각각 하락 마감했다.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24분전 기준 다우존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애플의 코로나19에 따른 충격 우려가 위험투자에 대한 경계심을 높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안전통화 선호도가 높아져 원화가치가 절하되고 엔화가치가 절상됐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89.5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5.6원(0.47%) 올랐다.로이터는 애플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경고가 아이폰 부품을 공급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고통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가 대만 반도체 회사의 화웨이에 대한 수출을 금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는 것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이틀째 하락하며 680선까지 후퇴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케이엠더블유 등 통신장비주, 원익IPS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부진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껑충 뛰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0.73% 상승한 6만900원, 에이치엘비는 1.60% 내린 9만8100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 메디톡스(-1.24%), 휴젤(-1.59%), 셀트리온제약(-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로나19의 글로벌 여파가 우려된다는 소식이 한국증시를 강타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이틀째 하락하며 220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애플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자 우리 기업들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증시에도 충격을 가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17일(미국시간) 애플은 중국의 생산량 회복 속도가 둔화되며 세계 아이폰 공급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중국 내 소비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맡돌 것이라고도 했다. WTO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DB손해보험의 자회사 DB CIS 손해사정에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결정했다. 아울러 소속 임원 2명과 직원에게도 각각 퇴직자 위법사실 통지, 자율처리 필요사항 등의 제재 조치를 결정했다. 상근 손해사정사를 두지 않고 영업한 것 등에 따른 조치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DB CIS 손해사정은 지난 2016년 1월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 전북 사무소 등 17개의 사무소에서 상근 손해사정사를 두지 않고 6만277건의 손해사정업무를 수행했다가 적발됐다. 보험업법 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애플이 이번 분기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아시아증시에 충격을 가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4분(중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0.41% 하락한 2971.31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흘 만에 하락세다. 전날보다 0.07% 내린 2981.4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곧바로 약세 반전해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17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이하 KB금융)는 18일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바젤Ⅲ 기준 적격)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KB금융 관계자는 "지주 설립 이래 첫 발행으로 10년 만기 3700억원은 금리 2.21%, 15년 만기 300억원은 금리 2.26%에 각각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당초 후순위채권의 발행예정금액은 3000억원이었지만 모집예정금액의 약 2.2배(6600억원)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해 최종 4000억원으로 발행금액을 증액했다"면서 "금융지주 계열 최초로 15년 만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및 NH농협은행이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 앱 운영사 레이니스트와 손잡았다. 양측은 '금융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인프라와 뱅크샐러드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뱅크샐러드의 입출금과 공과금 조회 및 환전 등 7개 서비스에 농협 API 제공, 뱅크샐러드 앱 내 환전서비스 구현, 비대면 카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 이하 농협금융)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 우리 농산물과 손 소독제 등을 후원했다고 18일 전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후원 물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 전달된다.앞서 전날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농산물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김광수 회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무료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면서 "따뜻한 금융 실천 및 코로나 극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7일(미국시간)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증권계에 따르면 하루 뒤부터 다시 열릴 이번 주 뉴욕증시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추가 동향, 주요 유통기업 실적(월마트 및 디어 등), 19일 공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내용, 21일 발표될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의 2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내용 등을 중시할 것으로 보인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중국증시가 크게 올랐고 뒤이어 열린 유럽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7433.2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27% 상승한 6085.95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29% 높아진 1만783.89로 장을 마감했다.앞서 중국 인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따른 경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의 부양정책으로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안전통화에 대한 선호도는 낮아졌지만 한국 경제의 부진 전망으로 원화가치는 약세를 보였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83.9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0.9원(0.08%) 올랐다.중국 인민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제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 3.25%에서 3.15%로 0.10%포인트 인하했다.한국에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필요 주장이 나올 정도로 경기 부진 가능성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째 상승하며 690선을 회복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감소한데다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소식이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휴젤, 헬릭스미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스마트폰 부품주들이 급등했다. 방탄소년단(BTS) 관련주들도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전거래일 대비 5.06% 뛰어오른 6만8500원을 기록했고 에이치엘비는 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감소, 중국 인민은행의 깜짝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1월 소매판매 부진 소식에 지수는 힘을 쓰지 못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소비지표 부진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고용지표들이 여전히 강해 걱정하긴 다소 이르다"고 진단했다.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사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이날 하루에만 2300억원어치에 가까운 물량을 쏟아냈다 외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NH투자증권이 17일 깜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존 IB2사업부에서 담당하는 실물자산 및 부동산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부 내 조직 명칭 변경 등이 주요 골자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각 본부의 주업무와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 기존 구조화금융본부는 실물자산투자본부로 변경하고 산하에 실물자산투자1부, 2부, 3부를 뒀다. 실물자산투자본부에선 오피스, 호텔 등 수익형부동산 관련 투자를 담당하게 된다.또한 부동산금융본부는 현재의 명칭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다. 중국증시가 인민은행의 전격 금리 인하 소식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본증시는 지난해 4분기 GDP(경제성장률) 부진 여파로 약세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4분(중국시간) 기준 직전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2958.05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4일보다 0.27% 오른 2924.9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에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는 분위기다.신화망 등에 따르면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연금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7일 전했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스마트연금마당'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 주요 그룹사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하는 통합 연금 플랫폼이다.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그룹사 IRP계좌 신규 개설, 그룹사 간 교차 입금, 계좌별 수익률 알림설정 및 납입한도 변경, 보유자산 리밸런싱 등 연금과 관련된 모든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3~15일 기술평가시스템을 멕시코 공무원 및 국책 금융기관 관계들에게 전수했다"고 17일 전했다.기보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기를 원하는 멕시코 측의 요청으로 미주개발은행(IDB)의 주선아래 멕시코 국가개발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연수에는 멕시코 재무부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입안하는 공무원과 중소기업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개발은행(NAFIN), 공적수출신용기관인 국립수출입은행(Bancomext)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기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