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4일(미국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스크가 계속 부각되면서 주요 지수 흐름을 엇갈리게 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9398.08로 25.23포인트(0.09%) 하락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도 1687.58로 6.15포인트(0.36%) 떨어졌다.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380.16으로 6.22포인트(0.18%)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31.18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4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주목받았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47분 전 기준 엔비디아의 주가는 289.82 달러로 7.03%나 오른 채로 거래됐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엔비디아가 전날 정규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이 방송에 따르면 전날 실적발표 결과 엔비디아의 분기 주당순이익은 1.86 달러로 시장 예상치(1.66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도 31억100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4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에 속하는 미국 국채가격이 올랐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8분 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8%로 전일 같은 시각의 1.62% 보다 낮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도 1.42%로 전일 같은 시각의 1.44% 보다 역시 낮아졌다.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으로 통한다. 국채금리가 내렸다는 건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CNBC는 "이날에도 중국에서 신종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환율이 소폭씩만 움직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24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843 달러로 0.02%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036 달러로 0.08% 하락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9.73엔으로 0.08% 하락했다.미국증시 마감 1시간 20분 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내림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의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409.13으로 0.58%, 프랑스 CAC40 지수는 6069.33으로 0.39%, 독일 DAX 지수는 1만3744.21로 0.39% 각각 하락했다.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57분 전 기준 다우존스(-0.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안전통화 선호도가 살짝 높아졌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83.0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2원(0.02%) 올라갔다.금융시장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각국 금융당국이 부양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분위기가 소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엔화와 같은 안전통화의 선호도 상승은 크지 않았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7시26분(한국시간) 현재 109.81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정태, 이하 하나금융)가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했다. 이와 관련, 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더케이손해보험 주식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나금융 측이 밝혔다.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더케이손해보험 인수와 자회사 편입을 결의한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하나금융에 따르면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는 지난 2012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8년 만의 인수합병(M&A)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은 하나금융의 14번째 자회사가 된다. 인수 대상 지분은 70%로 매매대금은 약 770억원이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는 14일 "지난해 1조77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면서 "2012년 금융지주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2년 연속 1조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자이익, 비이자이익, 대손비용 등 전반적인 개선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했다.농협금융이 이날 발표한 '2019년 연간 실적 발표'에 따르면 4분기 당기순이익 3859억원을 포함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조7796억원이다. 전년 대비 무려 46%(5607억원)나 증가했다. 농업인·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 등이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은 대부분 하락한 반면 원익IPS, 아이티엠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케이엠더블유 등 통신장비주들도 올랐다. 반면 영화 '기생충'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35% 상승한 6만5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하며 2240선을 회복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가 커지며 국내증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후베이성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4823명으로 전일 급증이 이상 현상임을 입증했다"며 "WHO(세계보건기구)도 비슷한 견해를 내놨다"고 전했다.이날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 화웨이에 대해 또 다시 45일간 유예조치를 취했다는 소식도 지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또한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 화웨이에 대해 유예조치를 취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일본증시는 코로나19 첫 사망자 소식이 주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4분(중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0.56% 상승한 2922.45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0.21% 하락한 2899.87로 출발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지난 13일 세종시에 디지털금융 특화점포(세종반곡동지점), 즉 디지털금융 브랜치를 개점해 눈길을 끈다.14일 농협은행 측은 " '디지털금융 브랜치'는 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 구현을 위해 처음 적용한 특화 점포"라며 "고객의 빠른 업무 처리를 돕기 위한 디지털존(zone), 편안하고 독특한 대기공간을 갖춘 스테이존, 개별 독립형 상담창구를 갖춘 컨설팅존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이어 "디지털존에서는 고기능자동화기기(NH-STM)를 통해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눈길을 끌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0.65% 하락했다. 장 마감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나타났다. 그러나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뒤에는 엔비디아의 시간외 주가가 한때 6%나 껑충 뛰어 눈길을 끌었다.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은 양호했다. 분기 주당 순이익이 1.86 달러로 시장 예상치(1.66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액도 31억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29억6000만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전날까지의 사상 최고치 행진을 뒤로하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엔 장중 변동성도 컸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셸턴 변수, 시스코시스템스 급락, 신종 코로나 리스크 재부각 등이 이날 뉴욕증시에 변동성을 안겼다고 CNBC가 전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9423.31로 128.11포인트(0.43%)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1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의 주가가 주목받았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는 803.70 달러로 4.75%나 상승했다.CNBC는 "이날 테슬라가 신주 발행을 통해 20억 달러(약 2조3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을 거듭 강조했다. 265만주의 신주를 발행키로 했다. 테슬라는 "전반적인 사업 목적, 대차대조표 강화에 이 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언론들은 "추가 자금 조달을 하지 않을 것"이라던 일론 머스크 CEO의의 최근 언급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장 막판 돌연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까지만 해도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존스(-0.12%)만 소폭 하락했을 뿐 S&P500(+0.12%) 및 나스닥(+0.16%) 등 두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하며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다.그러나 미국증시 마감 23분 전 기준으로는 다우존스 지수가 0.37%나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고 나스닥(-0.13%) S&P500(-0.12%) 등도 하락세로 전환됐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각) 미국증시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알리바바,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의 주가가 장중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스크 재부각이 이들 종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기준 다우존스(-0.12%) S&P500(+0.12%) 나스닥(+0.16%)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이중 중국 최대 전자상 거래기업 알리바바의 주가는 미국증시 마감 54분 전 기준 1.56% 하락한 상태로 거래됐다.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 대비 일본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 재부각 속에 글로벌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선호도가 다시 높아졌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41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8042 달러로 0.29%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051 달러로 0.70%나 절상됐다.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9.81엔으로 0.25% 하락하며 하루 만에 110엔 선 아래로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3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멈췄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11분 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61%로 전날 같은 시간의 1.62% 보다 낮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44%로 전날 같은 시각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움직였다.CNBC는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집계방식 변경으로 급격히 증가해 5만9000명을 넘어섰다"면서 "백악관은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데이터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크리스탈리나 게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다시 커진 것이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 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452.03으로 1.09%, 독일 DAX 지수는 1만3745.43으로 0.03%, 프랑스 CAC40 지수는 6093.14로 0.19% 각각 하락했다.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12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