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로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코스피 지수는 하락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들의 힘이 지수를 오름세로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휴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CJ ENM 등 일부 재료 보유종목들이 껑충 뛰었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대체로 부진했지만 폴더블폰 관련주들은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전거래일 대비 3.92% 뛰어오른 6만10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2거래일째 하락하며 2200선에 턱걸이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침체가 우려된다는 전망이 국내증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외신들에 따르면 S&P가 신종 코로나 여파를 거론하며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5.7%에서 5%로 하향 조정했고 미국 연준(Fed, 연방준비제도)은 중국과 세계 제조업이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만 3000억원어치 넘게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들도 매도에 나서며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지난해 자회사 포함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627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전했다. 전년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4017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1조1000억원(7.3%) 증가한 162조7000억원, 시장점유율은 22.6%를 나타냈다. 견실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이자수익자산은 전년 대비 17조8000억원 늘어난 256조원을 달성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밝혔다.기업은행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로 인한 경제 침체가 우려된다는 전망이 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3분(중국시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2864.86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 7일보다 0.26% 내린 2858.9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에도 여전히 힘을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외신들에 따르면 S&P는 지난 9일(미국시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 회장 손태승)이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임추위는 11일 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를 뽑을 예정이다. 차기 행장 후보에는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등 3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초이스경제 최원하 기자] KB증권 해외투자 고객들이 올해 가장 투자하고 싶어하는 해외 주식종목으로는 미국 아마존이 꼽혔다. 아울러 올해 유망 투자처로는 미국증시와 리츠, IT 업종 등이 지목됐다. KB증권은 10일 "최근 개최한 해외주식 세미나 참석자 300여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조사 결과 올해 유망한 해외 증시로 57%가 미국, 28%가 중국, 15%가 베트남을 꼽았다.희망투자 선호도에서는 주식이 41%로 1위였고 부동산 리츠(32%), ETF 즉 상장지수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는 '신한 NEO AI 펀드랩·펀드·연금' 출시를 기념해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품 가입자 대상 이벤트를 4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투가 판매하는 AI 기반의 랩, 펀드, 연금 이벤트 대상 상품 가입 시 가입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신한 NEO AI 펀드랩 상품에 3000만원 이상 가입 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최신형 노트북과 공기청정기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신한금투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갔다.10일 신보 관계자는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거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이라며 "▲중국과의 교역 중소기업 중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 영위 중소기업 ▲중국과의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이 해당된다"고 말했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00억원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신한카드는 10일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앤 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와 '콘'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신한카드에 따르면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지난해 출시된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무지)의 디자인 리뉴얼 버전에 해당한다. 제공 서비스 내용은 기존과 동일하다.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준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체크카드는)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서비스 관련 적립도 제공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일본 은행들이 마이너스금리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도입해야 한다고 금융연구원이 지적했다.금융연구원은 금융브리프 9일자 글로벌금융이슈에서 일본 은행들의 2018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조2000억 엔으로 최고였던 2005 회계연도 6조4000억 엔의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등 초저금리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금리정책이 정상화돼도 인구 감소에 따라 한정된 자금수요를 둘러싼 금융기관의 경쟁이 치열해져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진데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 나타냈지만 미국증시는 힘을 내지 못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277.26포인트(0.94%) 내린 2만9102.51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64포인트(0.54%) 하락한 9520.51에 거래를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7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증시 금융주도 약세를 나타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시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9%로 전일의 1.65%보다 크게 하락했다. 또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는 1.41%로 전일의 1.45% 보다 내려갔다. 유럽 경제지표 부진, 신종 코로나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수요가 몰렸다. 국채금리는 지난 4일(이하 미국시간)과 5일에는 연속 급등했지만 6일에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엔화환율이 하락(엔화가치 상승)했고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연일 추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하며 미국증시가 장중 하락하는 등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엔화가치는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독일 등의 경제지표가 부진했다는 소식에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9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946달러로 0.34%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888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현지시간) 중국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한 반면 유럽증시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로 사상 최고치로 상승했던 유럽 증시는 이날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과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하락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51% 내린 7466.7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DAX지수는 0.45% 하락한 1만3513.8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이 다시 확대됐다. 원화가치는 절하되고 안전통화인 엔화는 절상됐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86.5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6.7원(0.57%) 올랐다.주초 중국의 연휴가 끝난 직후 상하이종합지수가 폭락한 뒤에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충격이 진정되는 분위기를 보였지만 이날 다시 주식과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을 회피하고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8시8분(한국시간) 현재 1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닷새 만에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서도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등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휴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대체로 하락했지만 네이처셀의 상한가 진입으로 줄기세포주들이 껑충 뛰었다. 또 엔터테인먼트주와 통신장비주, 반도체주들은 흐름이 엇갈린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등 일부 재료 보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나흘 만에 하락하며 2210선까지 밀려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서도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등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나흘 연속 러브콜을 보냈지만 기관들이 대량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약세를 부추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들이 하락했고 현대차, 셀트리온, POSCO 등 대부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피해 고객 대상 금융지원에 나선다.7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로 입원 또는 격리된 고객의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도 전액 감면된다. 연체 중인 경우, 청구유예 판단 시점까지 채권추심 활동도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 피해 고객이 신규로 금융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30% 우대해준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피해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같은 지원 방안을 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다. 최근 며칠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는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니케이225 지수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0.23% 하락한 2만3818.93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0.11% 상승하며 2만3899.01로 출발한 니케이 지수는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고 오후에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닛케이 신문은 "6일(현지시간) 미국증시 3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 중국 우한서 온 교민이 임시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지역에 24억원 규모의 특별 출연을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은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을 겪고 있는 아산지역 소상공인의 경제난 해소 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아산시 및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재단이 특례보증을 서면 하나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아산지역에 방역마스크 1만개도 지원키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