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의 보장대상을 미용과 성형 이외의 모든 의학적 비급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보험업계는 일단 환영하고 있지만, ‘속내’는 복잡하다.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대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또 보험료 인하 요인이기 때문.10일 한 대형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하는 것은 보험업계가 원하는 부분”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다이와가 10일 기업은행(024110)의 새로운 CFO(최고 재무책임자)와 최근 가진 면담 결과를 전해 주목받고 있다.다이와는 “지난 9일 최근 새롭게 임명된 기업은행의 김성태 CFO와 애널리스트들이 미팅을 가졌다”면서 “이번 미팅에서 김 CFO는 기업은행 경영진이 NIM(순이자마진) 개선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국내·외 증권회사들이 2분기에 호실적을 낸 한화생명에 대해 호평했다.KB증권은 10일 한화생명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90.1% 급증한 2219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92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업종 ‘최선호주’라며 ‘매수’ 의견을 냈다.KB증권은 “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안정적 수준으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월트디즈니와 넷플릭스, 록히드 마틴의 주가에 관심이 쏠렸다.뉴욕 월가에 따르면 이날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을 끊고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에 3.88%나 하락했다.디즈니는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도 미국-북한간 긴장 고조의 영향을 받긴 마찬가지였다. 외환시장에서도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일본 엔화의 가치 절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북한과의 전쟁 위험에 놓인 미국의 통화인 달러가치는 약보합세로 전환됐다.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3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동반 하락했다. 미국-북한 간 긴장 고조 탓이다. 그러나 이날 미국증시는 급락하다가 낙폭을 줄이며 마감한 것이 특징이었다. 이것이 북한-미국 악재에서 서서히 탈출하는 조짐이 될지 주목된다.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작성한 ‘골든 매크로 앤 파이낸셜 데일리’와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9일(현지시각) 유럽증시도 전날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일제히 급락했다. 북한-미국의 갈수록 격렬해지는 ‘말전쟁’이 유럽증시에까지 직격탄을 날렸다. 급기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는 북한을 향해 “미국으로 하여금 핵무기 사용을 자극 말라”는 최고 수준의 말폭탄까지 이끌어내는 상항에 이르렀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북한의 괌 타격 발언이 미국증시에 이어 아시아 주식시장까지 요동치게 했다. 한국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의 투매 속에 거래량까지 급감했고, 일본증시에선 엔화가치 절상 속에 수출주들이 흔들렸다. 중국증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하락세를 나타내긴 마찬가지였다.9일 아시아증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증시와 일본, 중국 증시가 나란히 고개를 숙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북한 리스크가 한국 증시를 짓누르며 코스닥 지수도 8포인트 하락 마감한 가운데 빅텍, 스페코 등 방위산업주들이 급등했다.9일 증권계에 따르면 빅텍은 전날보다 19.51% 상승한 4840원, 스페코는 12.79% 상승한 5290원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북한 리스크가 또 다시 국내 증시를 덮쳤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2360선까지 후퇴했다.외국인들이 매도가 전기전자에 집중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등 IT 대형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 3인방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보였다.9일 증권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각) 원-달러 환율이 수직으로 솟구쳤다. 북한발 리스크가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이 한국증시에서 대형 IT 종목을 중심으로 집중 매도에 나선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이날 글로벌 대표 안전 통화에 해당하는 엔-달러 환율은 급락해 대조를 보였다.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선진국과 신흥국 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말(2391.8) 대비 8월 4일 종가(2395.5) 기준으로 코스피 상승률은 0.2%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와 신흥국 지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북한이 미국영토 중에서도 괌을 지칭하면서 위협발언을 하는 마당에 금융시장이 이를 무시할 수는 없다. 코스피는 하락하고 원화환율은 상승하고 있다.일본도 마찬가지다. 지정학적 위험이 상승할 때의 전형적인 현상으로 니케이는 코스피보다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원화환율과 달리 엔화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안전통화로서의 엔화의 선호도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앞으로 미국 달러가치의 흐름은 어떻게 될 것인가. 뉴욕시장 기준 지난주 금요일부터 미국 달러가치가 고용지표 호전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향후 흐름을 쉽게 가늠하긴 어렵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계속해서 "달러 약세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8월 잭슨홀 미팅이 향후 달러가치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이탈리아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지속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탈리아의 2분기 성장률이 1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0.6%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이탈리아의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1.3%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금융위기 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8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애플, 마이클 코어스, 랄프로렌의 주가 급등이 눈길을 끌었다.뉴욕 월가에 따르면 미국의 패션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21% 넘게 급등했다.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0센트로 팩트셋 조사치 62센트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도 9억5240만 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9억1900만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또 절상됐다. 이번에도 고용 관련 지표가 달러가치를 끌어 올렸다. 이에 달러 대비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고개를 숙였다. 다만 북한의 지정학적 위협이 거세지고 나아가 일본의 무역흑자까지 커진 것으로 드러나자 달러 강세 속에서도 달러 대비 엔화가치도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연출됐다.뉴욕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북한의 김정은이 이제 미국증시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북한발 지정학적 우려가 8일(미국시각) 미국증시 3대 지수를 모두 하락세로 돌려세웠다. 다우지수는 11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간 울고 싶던 미국증시에 북한발 악재가 뺨을 때려준 감도 없지 않다.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작성한 ‘골든 매크로 앤 파이낸셜 데일리’와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8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날의 혼조세를 딛고 상승했다.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급락한 것이 이날 유로존 증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전날엔 유로화 가치 강세로 독일증시가 하락했으나 이날엔 유로화가치가 다시 떨어지면서 독일증시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FTSE100 지수는 7542.73으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금리 인상 전망이 오르내리면서 달러가치도 함께 오르내리고 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5.1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0원(0.18%) 하락했다.국제금융시장이 여름휴가철의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지난주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