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5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막판에 상승폭을 확 축소했다. 미국증시 S&P 에너지 섹터 주가도 소폭 하락했다. 매파적인 FOMC 의사록 여파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3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7.07 달러로 0.10% 상승에 그쳤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0.11 달러로 0.14% 상승에 그쳤다. 2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3.86 달러로 3.79%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18분전(한국시각 6일 새벽 4시 42분)만 해도 WTI와 브렌트유는 0.8% 수준 상승하고 천연가스는 4.5% 수준 치솟는 흐름을 보였으나 그 후 WTI, 브렌트유, 천연가스 가격 상승폭이 크게 작아졌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S&P 에너지 섹터는 45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은값과 구리 가격은 급락했다.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뉴욕증시가 급락했는데도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이날 매파적 FOMC 의사록 발표 속에 대부분 자산 가격이 위축되는 흐름을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3분 기준 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810.40 달러로 0.23% 하락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2.79 달러로 1.15%나 하락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38.05 달러로 2.11%나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6일 새벽 6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20으로 0.06%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1.07%) 나스닥(-3.34%) S&P500(-1.94%) 등 뉴욕증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5일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등을 통해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로보틱스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이자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했다"면서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를 주제로 보도발표회를 열고 로보틱스 비전을 밝혔다"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공개한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화했다. 현대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6279.73으로 222.04포인트(1.35%)나 하락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의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 및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속에 이날 나스닥100 지수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선 PACCAR INC(+4.81%) KRAFT HEINZ(+2.13%) KEURIG DR PEPPER INC(+1.50%) CSX(+1.48%) FISERV(+1.28%) MONSTER BEVERAGE(+1.24%) BROADCOM(+1.15%) HONEYWELL(+1.06%) 등의 주가는 상승하면서 나스닥100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그러나 PINDUODUO(-11.19%) JD닷컴(-6.04%) 등 중국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나스닥100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MER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6799.65로 214.59포인트(0.5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새해들어 전일(+0.68%)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이날 주요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캐터필라(+5.35%) JP모간체이스(+3.7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3.21%) 골드만삭스(+3.07%) 보잉(+2.78%) DOW INC(+2.71%) 트래블러스(+2.09%) VERIZON(+1.96%) 셰브론(+1.82%) 등의 주가가 활짝 웃으면서 다우존스 지수 이틀연속 사상 최고치 작성을 주도했다. 반면 세일스포스닷컴(-2.83%) 시스코 시스템스(-2.45%) 유나이티드헬스(-2.27%) 월마트(-1.83%) 마이크로소프트(-1.71%) 애플(-1.27%) 월트 디즈니(-0.66%) 존슨앤존슨(-0.27%) 인텔(-0.13%) 등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리 가격이 전일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모두 반등했다. 다우존스 지수를 제외한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 또는 급락한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달러가치는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주요 상품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5분 기준 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815.10 달러로 0.83% 상승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3.10 달러로 1.25%나 상승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47.15 달러로 1.13%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5일 새벽 6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29로 0.08% 상승에 그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4대 지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장중 뉴욕증시에선 에너지 섹터 주가가 급등했다. 주요 산유국이 기존의 제한적 증산 방침을 지속키로 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4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7.18 달러로 1.45%나 상승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0.14 달러로 1.47%나 상승했다. 반면 2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3.75 달러로 1.60%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5시 52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8분전) 미국증시 S&P 에너지 섹터는 451.32로 3.55%나 치솟았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주요 에너지 종목 중 할리버튼의 주가는 5.81%나 상승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방송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6585.06으로 246.76포인트(0.6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새해 첫 거래일 애플의 시가총액이 장중 미국기업 최초로 3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이슈 속에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급등 속에 골드만삭스(+3.34%) JP모간체이스(+2.12%) 등 대형은행주들이 급등하며 다우 지수를 견인했다. 인텔(+3.32%) 보잉(+3.2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82%) 애플(+2.50%) VISA(+2.18%) IBM(+1.78%) 월그린 부츠(+1.73%) 등의 주가도 오르면서 다우존스 지수 사상 최고치 작성을 거들었다. 반면 홈 디포(-1.53%) 나이키(-1.20%) 하니웰(-0.82%) 마이크로소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3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미국증시 S&P 에너지 섹터 주가는 급등했다. 새해 첫 거래일 뉴욕증시 등 위험자산 선호 흐름 속에 투자심리가 고무됐고 국제 유가도 껑충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1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6.01 달러로 1.06% 상승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8.93 달러로 1.48%나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0분 기준 2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3.85 달러로 3.19%나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S&P ENERGY(에너지 섹터)는 485.83으로 3.10%나 치솟으며 11개 섹터 중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엑슨모빌(+3.84%) 쉐브론(+1.63%) 코노코필립스(+2.20%) 등 빅오일 3인방의 주가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 은값, 구리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미국증시 상승 및 달러가치 상승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5분 기준 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803.10 달러로 1.39%나 하락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2.94 달러로 1.79%나 하락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42.50 달러로 0.86%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4일 새벽 6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22로 0.26%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0.68%) S&P500(+0.64%)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1.20%) 러셀2000(+1.21%) 등도 급등했다. 달러가치 강세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도매 판매 기준 국내 53만 5016대, 해외 224만 2040대 등 전년 대비 6.5% 증가한 총 277만 705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이는 전년과 비교해 국내는 3.1% 감소, 해외는 9.1%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 363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 29만 8737대, K3(포르테) 24만 627대 등이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2년엔 ▲공급 리스크 관리 및 최적 생산으로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는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72만 6838대, 해외 316만 414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9만 98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0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7% 감소, 해외 판매는 7.0% 증가한 수치다. 2021년은 반도체 부품 이슈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와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판매는 늘었다. 현대차는 "2022년엔 ▲반도체 수급 안정화 노력 ▲차량 생산일정 조정 ▲전동화 라인업 강화 ▲권역별 판매 손익 최적화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3만 2000대, 해외 359만 1000대 등 총 432만 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지난 12월에 내수 5810대, 수출 2975대 등 총 8785대를 판매했다"면서 "두 달 연속 8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2021년 월 평균 판매대수(4696대)를 옷도는 등 회복세가 유지됐다. 수출 역시 백 오더 일부 해소를 통해 지난 10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8.9%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기록했다. 쌍용차 측은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과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전년 대비 21.3% 감소한 내수 5만6363대, 수출 2만8133대를 포함 총 8만449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소해 나가면서 4분기 연속 판매증가세를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회장은 3일, 2022년 새해 메시지를 내고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메타버스 신년회에서 그룹 임직원들과 새해 방향성을 공유했다. 정 회장은 우선 "그룹 혁신의 성과를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 기반 공고화 및 탄소중립의 체계적 실행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전 영역에서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 확보"도 강조했다. 미래 사업영역 관련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AI연구소 설립과 개방형 플랫폼 확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했다. 자율주행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한 레벨4 기술이 탑재된 시범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했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6338.30으로 전일 대비 59.78포인트(0.16%) 하락 마감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다우존스 지수는 2021년 연간 19%나 상승했다"면서 "하지만 2021년 마지막 거래일엔소폭 하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2021년 연간 기준으로 보면 다우존스 지수는 2019년 이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주요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홈 디포(+1.24%) 월마트(+1.06%) 코카콜라(+0.73%) 하니웰(+0.68%) P&G(+0.50%) 월그린 부츠(+0.33%) 캐터필라(+0.32%) 맥도날드(+0.32%)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88%) 골드만삭스(-0.77%) 존슨앤존슨(-0.72%) 보잉(-0.69%) 월트 디즈니(-0.67%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1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천연가스는 폭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4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5.40 달러로 2.07%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59분 기준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내년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7.78 달러로 2.20%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5분 기준 2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3.75 달러로 5.28%나 치솟았다. 천연가스 가격은 전날 6% 이상 폭락했다가 이날엔 급반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2021년엔 WTI 국제 유가가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면서 "2021년 마지막 거래일엔 차익매물 속에 유가가 급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1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 은값, 구리 가격이 모두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7분 기준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828.70 달러로 0.80%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8분 기준 3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3.33 달러로 1.17% 상승했다. 같은 시각 내년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46.15 달러로 1.57%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일 새벽 5시 10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5.60으로 0.39% 하락하며 달러가치가 떨어졌다. 달러가치 하락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상승했다. 달러가치 절하 속에 다른 상품인 은과, 구리 가격도 올랐다. 이들 상품은 국제 시장에서 미국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치 하락은 상품 가격에 호재가 될 수 있다. CNBC는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은 "인도네시아에 파리바게뜨 2호점 '스나얀시티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SPC그룹 측은 "1호점 아쉬타몰점을 연지 한 달여 만으로 파트너사인 에라자야 그룹과 함께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스나얀시티점은 자카르타 남부를 대표하는 금융·상업지구에 들어선다"고 전했다. 또한 스나얀시티점은 카페와 다이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운영될 것이라고 SPC그룹 측은 덧붙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1호점 '아쉬타몰점'의 일평균 매출이 예상의 3배를 웃돌고 있다"며 "2022년에도 인도네시아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6429.10으로 0.38%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최근 뉴욕증시서의 상장 폐지 우려 등 미래 불확실성 속에 급락세를 보였던 중국 기술주들은 이날 급등했지만 중국 반도체 공급망 비상 등의 여파로 반도체 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테슬라 주가마저 떨어진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가 고개를 숙였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확산 속에 재택주들이 상승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서는 뉴욕증시 상장 중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바이두(+10.50%) 핀듀오듀오(+10.07%) JD닷컴(+7.27%) 등의 주가가 급등했고 중국 여행시장 의존도가 큰 트립닷컴그룹의 주가도 8.26%나 올랐다. 여기에 오미크론 확산 속에 펠로톤(+7.61%) 줌 비디오(+4.79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0일(미국시간) 국제 유가도 미국증시처럼 막판에 급랭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5분후 기준(한국시각 31일 새벽 6시 5분 기준) 내년 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6.52 달러로 0.05%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9분만 해도 WTI 가격은 배럴당 76.87 달러로 0.40% 상승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었는데 그 후 투자 심리가 급랭하면서 하락 전환했다고 CNBC가 전했다. CNBC는 "이날엔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러셀2000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장중 상승하다 막판에 하락전환되며 마감했는데 국제 유가도 뉴욕증시와 함께 막판에 급랭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ENERGY(에너지) 섹터가 421.68로 0.68% 떨어지고 엑슨모빌(-0.59%) 셰브론(-0.44%) 코노코필립스(-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