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아닌 소트니코바에 금메달이 돌아간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 조차 큰 충격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1일(미국시각) 여자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과 김연아의 패배원인을 분석하는 기사를 무려 4개면에 걸쳐 광범위하게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신문은 1면 톱으로 소트니코바가 경기를 끝내고 얼굴을 두손으로 감싼 사
김연아(24) 금메달 강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회 심판 고위 관계자가 심판 구성에 실제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김연아로부터 금메달을 강탈하려는 러시아의 계획은 이미 대회전부터 치밀하게 준비 된 것”이라고 강조, 파장이 일고 있다.21일(미국시각) USA투데이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심판 고위 관계자는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완벽한 연기에도 불구, 은메달에 그친 것과 관련해 각종 인터넷과 국제빙상연맹(ISU) 관련 사이트가 네티즌의 분노섞인 질타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에는 "재심사를 통해 김연아에게 명예를 되찾아주자"는 청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21일(한국 시각) 각종 포털에
29일부터 본격적인 설 귀성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한 TV프로그램이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점검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또한 이 과정에서 휴게소 음식의 위생관리와 유통기한 경과제품에 대한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귀성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실제로 귀성전쟁이 본격 시작된 29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둘러싼 네티즌
배우 김유정의 귀여운 공항패션이 공개됐다.지난 21일 오전 영화 미팅 차 캘리포니아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김유정은 풋풋한 10대 공항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블루 롱 코트에 상큼한 컬러의 오렌지 백팩을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10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였다.또한, 올해 열여섯 살이 된 그녀는 1
관악기는 대체로 오케스트라 속 다양한 악기들과 어우러지며 듣게 된다. 오는 26일 모처럼 트럼펫 선율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독주회가 열려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연주경력을 가진 진은준 트럼펫 연주자 겸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진은준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와 연주자과정 및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연인과 특별한 데이트를 꿈꾼다. 하지만 막상 주어진 달콤한 휴일에 무얼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다. 어딜가야 좋을지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겪어본 최악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뭘까?24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9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
정부와 여당이 피부과 클리닉중 비급여성 진료에 대해 일괄적으로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기로 결정, 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특히 정부와 여당은 여드름 관련 진료마저도 부가세를 부과토록 할 계획이어서 청소년층의 거부감이 확산될 전망이다. 24일 새누리당과 피부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와 새누리당이 피부과 진료중 비급여성 진료 대부분 항목에 대해 일
요즘 네티즌 사이에서 ‘25살 오로라가 1년동안 겪은 일’을 나열한 글이 화제다.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는데 그 사연이 기막히다. 주인공 오로라는 부잣집 고명딸로 태어났지만 갑자기 집안이 망하고 그충격으로 아버지는 돌아가신다. 시누이들은 병에 걸리고 오빠들은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가면서 중도에 사라진다.예전에 사귀었던 남자는 너없으면 중이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이틀째 경기를 펼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은 마치 한국의 무대를 그대로 크로아티아에 옮겨다 놓은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했다. 한국 관객들이 꽉 차 있었던 데다 경기장 주변 옥외광고 시설엔 온통 한국 기업들의 간판으로 도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김연아는 8일 새벽(한국시각) 코라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
김연아의 열기가 월드컵 축구 조추첨보다 뜨거웠다.지난 6일 올림픽 시즌 들어 첫 실전 무대에 오른 피겨여왕 김연아(23)에게로 TV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의 경우 지상파 3사 시청률을 합쳐도 김연아에 대한 시청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MBC TV가 중계한 '골든 스핀 오브 자그
한국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바히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이를 두고 한국 축구계는 크게 흥분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럽 남미 최강 국가들을 피했다는 안도감이 확산되고 있다.축구계에 따르면 32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어느 하나 만만한 팀은 없지만 해볼만 한 팀들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히든싱어2’가 연이은 대박캐스팅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좀처럼 방송에서 만나보기 힘든 스타들이 흔쾌히 출연하며 인기 종편예능으로 떠오르고 있다.27일 JYP엔터테인먼트가 박진영의 히든싱어2 녹화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의 출연에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게스트로 참여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히
토니안(안승호) 붐(이민호) 이수근 탁재훈 등이 대거 도박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고 가수 에일리마저 누드사진 노출로 문제가 되면서 광고계에 비상이 걸렸다.이번 사건들을 보고 일부 기업에선 가급적 젊은 연예인은 CF모델로 쓰지 않으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2일 안경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패션 안경을 선보이기 위해 젊은 연예인중 한사람을 CF모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이 내년 아시안 게임 200m 금메달 꿈을 안고 조만간 호주 훈련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중국의 쑨양이 건재하지만 한번 해볼만 하다는 게 박태환측의 설명이다. 9일 수영계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달 인천 전국체전에서 상당히 만족스런 성과를 얻었다.200m 및 400m 자유형과 400m계주, 800m 계주에서 4관왕을 차지할
바야흐로 단풍이 절정인 계절이다. 모처럼 산으로 가족여행이라도 떠나야겠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날이 많아 걱정이다. 기상청의 예보만으로 날씨 예측이 어려운 때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기상 상황이 애매할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럴 땐 미군이나 군대가 운영하는 골프장의 날씨정보를 참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날씨 마케팅’에 크게
종편 JTBC가 ‘삼성노조관련 문건’ 뉴스를 크게 보도한 가운데 다른 방송사와는 삼성관련 보도에 확연한 과감성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얼마전 한 지상파 방송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의 국제중 입학 의혹관련 내용을 상세히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내용중 일부는 특종성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 방송사는
최근 체육계 일각에서 한국 축구계의 ‘남은 희망’ 홍명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외파간 극심한 내분’과 ‘전술부재’로 엉망이 된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홍명보라는 특급 소방수를 긴급 투입한 것은 일견 이해가 가지만 우리 축구의 장래를 놓고 볼 때 ‘홍명보 카드를 좀 더 아꼈어야한다’는 여론도 상당한 게 현실이다. 7일 체육
한강여름캠핑장 예약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서버폭주로 인해 날짜가 연기됐다.서울시는 앞서 한강 야영장 예약신청을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예약을 위한 서버접속이 폭주해 결국 19일로 연기됐다.이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즐길만한 캠핑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한강여름캠핑장에 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5일 만에 관객 350만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5일 개봉해 7~9일 1341개관에서 1만853번 상영됐으며 206만4590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68.9%에 달했으며 누적관객은 349만1511명이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분단 현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