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미국 12월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상항에서도 미국 국채에 투자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FOMC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큰 데도 국채시장에 몰린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일 수도 있는데 투자자들은 여전히 국채시장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실제로 13일(미국시각)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 연준의 통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유럽중앙은행 고위 관계자가 “헬리콥터 머니에 대해선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12일(한국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의 고위 임원인 꾸에레(Coeuré)는 이날 트위터를 이용해 “유럽중앙은행(ECB) 위원회가 유로존 내 ‘헬리콥터 머니’ 전망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며 “헬리콥터 머니는 통화 정책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 한국증시에서는 해운주의 명암이 엇갈렸다. 한진해운은 청산 우려에 폭락한 반면 현대상선은 2M 해운동맹과의 협력 가능성에 상승했다.또한 게임주와 엔터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한진해운의 주가는 515원으로 무려 17.86%나 떨어졌다. 일부 회계법인이 한진해운과 관련해 청산가치가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을 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이번 주 국내 금융시장은 여러 변수 속에 놓일 전망이다. 특히 외국 주요 언론이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부각시키는 가운데 글로벌 변수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와 연준 의장의 발언, 그리고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회의 및 다음주 이뤄질 일본은행 회의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주 한국 국회의 탄핵 표결 가결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 한국증시는 '대통령 탄핵의 날'이라는 특수성 속에 다소의 경계감을 노출했다. 결국 탄핵 표결은 통과됐지만 장중엔 탄핵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래서일까. 이날 증시에서는 그간 급등했던 종목은 쉬어가고 낙폭이 컸거나 실적이 양호한 종목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선 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도날드 트럼프의 경제 자문을 맡고 있는 주디 셸턴이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준) 위원으로 임명될지 주목된다.8일(미국시각) 뉴욕 월가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내년 초 취임할 경우 연준 임원 2명이 트럼프 측 인사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금리인상에 매파적인 인사가 연준 위원으로 올 가능성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유럽시각)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기한을 파격적으로 연장키로 하면서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파장은 더욱 더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이날 유럽증시가 ECB의 완화적인 조치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뛰면서 11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것이 이를 입증해 준다.실제로 이날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이탈리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8일 한국증시에서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의 주가가 일제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다음주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부각된 가운데 금융주의 주가가 껑충 뛰어 눈길을 끌었다.다만 시장 일각에선 금리 결정 시기를 전후해 금융주가 꼭대기까지 오른 후 다시 조정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꼭대기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달러가치가 급절상되면서 미국 수출업자들에게 혹독한 시련을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반면 유럽의 기업들은 "달러 대 유로화의 가치가 향후 1대1 수준에 이를 정도로 유로화 가치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아래, 달러 강세로 인한 수혜를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8일 월스트리트저널(W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 방어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간 각고의 노력에도 자본유출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위안화가치 추락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8일 금융권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외환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인플레이션 확대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는 데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7일 한국증시는 아시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일본증시가 0.7%나 뛰고 홍콩증시도 0.3% 수준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고작 0.10% 오르고 코스닥지수는 오히려 0.49% 하락했다.하지만 이날 한미약품이 1조 원대 기술수출 무산 우려로 급락하고 다른 바이오, 제약주가 직격탄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한국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미국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고위 인사들이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내년에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도 인정했다. 그러나 달러가치는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엔화환율도 113엔대에서 소폭만 움직였다.뉴욕 월가와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골든 매크로 앤 파이낸셜 데일리’에 따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 이탈리아 정치 불안이 현실화됐으나 원화가치는 선방했다.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소폭만 하락한 채 마감됐다. 이탈리아 정치 불안이 당장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시장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한국의 코스닥 시장은 폭삭 내려앉아 시장 불안을 확실히 반영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한국 금융시장에서는 이탈리아 국민 투표 결과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HSBC가 “내년에 한국은행이 한차례의 금리인하만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의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금리인하가 필요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확대 전망에 따라 한국의 금리인하는 내년에 한차례만 이뤄지고 말 것이란 진단이다.HSBC는 5일 “우리는 계속해서 한국은행이 2017년에도 완화 기조를 이어갈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이번 주 글로벌 시장에선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도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ECB 회의는 8일(현지시각) 열린다.5일(한국시각) 증권계에 따르면 오는 8일 열리는 ECB 회의는 크게 2~3가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선 미국의 13~14일(미국시각)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ECB 회의가 먼저 열린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 한국증시 흐름이 주목된다. 이날엔 시장 변동성 요인이 많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강퉁이 본격 시행되는 오전 10시30분의 시장 상황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증시는 두 가지의 변동성 상황을 맞는다. 하나는 이탈리아 선거 결과다. 이탈리아에서는 마테오 렌치 총리의 신임을 묻는 국민투표가 4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최근 트럼프 효과로 글로벌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하던 국채 규모도 격감한 것으로 드러났다.1일(미국, 유럽시각) 글로벌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에도 미국과 독일의 국채금리 상승(국채가격 하락) 흐름은 이어졌다.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7bp 상승했고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는 9.8bp 뛰었다.이런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일(한국시각)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지금 한국 경제는 박근혜 대통령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그리고 이 같은 FT의 진단은 틀리지 않았다. 우리 경제의 거울인 한국증시가 국제 유가 폭등이라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훈풍을 즐기지 못할 정도다. 국정 공백에다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금융권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0일(미국시각)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12월 금리인상을 더욱 재촉했다.뉴욕 월가에 따르면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공개한 지역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대선 이후 증시가 5% 가까이 급등하고 소비자신뢰지수가 9년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30일(미국시각)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가 동반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 일각에선 내년중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5~2.75%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는데 벌써 2.4%에 육박해 주목받았다.뉴욕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미국 3개월물 국채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