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7일(이하 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이틀째 고개를 숙였다. 지난 주말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제안에 반대하는 결론이 나온 이후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이날엔 특히 그리스 협상단 대표가 빈손으로 회의장에 나타나는 등 황당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시장을 불안케 만들었다.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독일증시는 1.96% 급락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미국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가 한국 건설업종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7일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2분기 건설업종 실적은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어 3~4분기에는 펀더멘털의 회복이 뚜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국내 및 해외부문 동시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골드만삭스는 한국 건설업에 대해 ▲ 해외 프로젝트의 코스트 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6일(이하 유럽시각) 유로존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추락했다. 이탈리아 증시 추락이 가장 두드러졌다.그리스에 많은 빚을 준 은행주와 실적 우려가 예상되는 자동차 종목 등의 낙폭이 컸다. 그리스 사태 여파가 시장을 강타했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독일의 주가지수가 1.52% 하락했다. 프랑스는 2.01% 떨어졌다. 스페인은 2.22%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6일 그리스 투표 충격으로 한국과 일본 증시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모처럼 웃었다. 대규모 증시부양책 덕분이다.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2053.93으로 2.4% 급락했다. 니케이225지수도 2만112.12로 2.08% 추락했다. 그리스 쇼크가 작용한 탓이다.하지만 상해종합지수는 달랐다. 3775.91로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그리스 국민들의 61%가 채권단 제안에 대한 ‘반대’ 입장에 투표하면서 그리스 경제가 최악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6일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들이 비록 채권단 제안에 반대한다”는 쪽에 투표 했지만 이것이 당장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이탈)’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블룸버그는 다만 “유럽중앙은행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그리스 경제가 지난 1월 시리자당 집권 이후 급격히 악화됐다고 IMF(국제통화기금)가 진단했다.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IMF는 “지난 1월 시리자당이 권력을 잡기 전까지만 해도 그리스 경제는 성장국면으로 돌아섰었으며 그리스 채무는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자리잡았었다”고 전했다.IMF는 하지만 “시리자 집권 후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의 상황을 놓고 그리스 총리와 유로그룹 의장이 2일(현지시각) 격돌했다.골든브릿지 투자증권 이슈 분석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는 “5일 이뤄질 국민투표에서 국민들이 비록 채권단이 요구하는 개혁안에 찬성표를 던지더라도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며 “개혁안에 대한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올 경우 채권단과의 협상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각) 유로존 주요국 증시가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시장을 짓눌렀다.특히 5일 채권단 요구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끝나기 전까지는 ‘협상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감이 시장을 압박했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독일의 주가지수가 0.73% 하락했다. 프랑스 주식시장도 0.98% 떨어졌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일 국내 증시에서는 그리스 사태에 대한 낙관론이 나오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코스피 주식을 대거 매입했다.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상승했다.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9.44포인트(0.45%) 오른 2107.33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8포인트(1.05%) 상승한 768.67로 마감했다.이날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이제 채권단과 그리스 간 힘겨루기에서 그리스가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근 그리스가 채권단과의 막판 협상을 거부한 채 국민투표를 강행하고 IMF(국제통화기금) 부채 상환을 팽개치면서 강수를 뒀지만 쫓기는 쪽은 오히려 채권단이 아니라 그리스인 상황이 돼버렸다.그리스에 뱅크런 위기가 가속화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그리스 국민들의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30일(유럽시각) 그리스는 예상대로 IMF 부채상환을 하지 못하면서 ‘기술적 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국제신용평가사는 그리스 4대은행에 ‘선택적 디폴트’ 등급을 부여했다.이런 가운데 유로존 주요국 증시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고개를 떨궜다. 다만 전날보다 낙폭은 크게 줄었다. 그리스 정부가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시도하고 유로그룹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9일(이하 현지시각) 유럽 주식시장이 그리스발 악재에 직격탄을 맞았다.특히 이같은 시장 불안은 짧게는 그리스가 부채 협상안에 대한 투표를 벌이는 7월 5일, 길게는 그리스의 유럽중앙은행 부채 만기가 집중 도래하는 7월 20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향후 시장 흐름이 주목받을 전망이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독일 주가지수가 1만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그리스 부채협상과 관련해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간 막판 타결이 무산되면서 이번주 들어서기 무섭게 그리스발 불안감에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리스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로 예정됐던 채권단과의 막판 타결 노력을 거부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우선 그리스 내부 상황이 긴박성을 더해가고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각) 그리스 인근 유로존 주요국 증시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스 사태가 27일 중대 고비를 맞을 상황인데도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들의 주가가 상승, 시장을 의아케 했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의 주가가 2.03%나 뛰었다. 그리스 인근 국가 중에선 스페인 증시가 0.57% 상승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현지시각) 열린 유로그룹 채권단과 그리스 간 협상에서도 연금 개혁 및 부가세 인상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았다.골든브릿지 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에도 유로그룹은 그리스 경제개혁안에 대한 최종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이날 역시 그간 의견차를 보였던 연금 개혁 및 부가세 인상 문제가 여전히 협상 타결의 최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이하 유럽시각) 진행된 그리스 부채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지만 유로존 증시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시장이 아직은 그리스 사태가 최악의 국면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듯 하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유로존 주요국 증시가 혼조를 보였다. 특히 그리스 협상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중인 독일과 그리스의 주가는 강보합을 연출해 눈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5일 “ ‘STX프랑스’ 인수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이같은 정 사장의 발표는 모건스탠리가 “대우조선해양의 STX프랑스 인수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을 내놓은 지 하루 뒤에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1만440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각) 유로존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고개를 떨궜다. 이날 이뤄진 유로그룹 긴급 회동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불과 1시간 만에 불발로 끝난 것이 큰 악재로 부각됐다. 게다가 그리스 은행권의 예금이탈 가속으로 뱅크런(은행파산) 우려가 커진 것도 시장에 큰 부담을 안겨주었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독일 증시가 0.6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이 요구하는 조건의 90%를 수용했다”고 AFP가 보도, 주내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24일 AFP와 그리스 언론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지난 22일 열린 유로존 정상회의에 앞서 채권단의 요구를 보다 많이 수용한 새 협상안을 제출했다.이에 유로그룹은 현지시각 24일(수요일) 그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3일(유럽시각) 유로존 증시가 또다시 웃었다. 그리스 증시가 이틀 연속 폭등했고 독일증시도 연일 올랐다. 그러나 유로존 주요국 증시의 상승폭은 크게 약화돼 주목받고 있다. 그리스 사태 호전이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아직은 변수가 많다는 점을 대변해 주는 흐름이다.유럽증시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 증시는 6.11% 또 수직상승했다.